동안중심클리닉 조창환 원장님께서 매거진 D&PS 2025년 12월호에 ‘2017~2025년 미용의학 트렌드: 기기를 이용한 셀룰라이트 접근법’을 주제로 칼럼을 게재해주셨습니다.
-칼럼 내용-
셀룰라이트는 단순히 지방이 많아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피하근막(fascia), 지방층(SAT·DAT), 미세혈관, 림프 흐름이 서로 얽힌 복합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림프순환이 저하되면
조직 사이에 체액과 노폐물이 고여 부종이 생기고, 이로 인해 지방세포 대사환경이 나빠지면서 셀룰라이트가 심화된다. 피하근막은 얕은 지방층(SAT)과 깊은 지방층(DAT)을 구분하는 핵심 구조로,
이 격막 구조가 노화와 반복된 압력으로 섬유화·경직되면 지방이 위로 돌출되고 울퉁불퉁한 표면이 형성된다. 특히 여성은 수직형 격막 배열 특성으로 인해 셀룰라이트에 더 취약하며 치료의 핵심을
1. 근막의 염증 완화 2. 굳은 섬유조직 이완 3. 프·혈류 개선 으로 요약했다. 지방만 줄이는 방식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렵고, 근막–림프–미세순환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기 치료에서는 고주파(RF)의 열에너지, 충격파의 근막 재정렬 효과, 진공·롤러의 림프 배출 촉진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가장 재현성 높은 결과를 만든다고 밝혔다. 열로 미세순환을 ‘켜고’,
기계적 마사지로 림프를 ‘흘려보내는’ 구조적 치료가 최신 셀룰라이트 접근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창환 원장은 이번 칼럼을 통해 셀룰라이트 치료는 지방 파괴 중심을 넘어 근막·림프·미세순환을
조절하는 통합적 구조 치료로 진화해야 한다고 정리했다.